토트넘-첼시 4월 22일, 아스널-맨시티 4월 23일 경기 예정

▲ 2016/2017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 thefa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2016/2017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13일(현지시간) 2016-2017 FA컵 4강전 대진추첨 결과 토트넘과 첼시,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밀월을 6-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에서 후반 6분 은골로 캉테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첼시가 승점 6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토트넘이 56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둘의 빅매치가 예고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손흥민이 해트트릭 활약을 펼친 데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한 만큼 큰 역할을 해낼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는 4월 22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널과 맨시티는 그 다음날인 2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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