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COOK! COOK! 집밥의 변신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요리 강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랑 cook!cook! 집밥의 변신’ 프로그램은 조리법이 미숙한 편부, 다문화 가정의 양육자를 중심으로 모집하여 지난 17일부터 12회기 동안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산시여성회관에 연계하여 매주 1회 전문 요리사의 지도 아래 수업이 진행된다. 성장기 아이들의 입맛과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하여 요리 내용을 편성했으며, 기본 밑반찬부터 특별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법을 익혀 가정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스타트는 2009년 개소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4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강귀련과장은  “부모의 성장은 곧 아동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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