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업무 관련부서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건강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한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도시 개념과 국내․외 현황’ 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의대 김건엽 교수의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이 토의를 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주요 발표내용은 건강정책, 건강의 접근방법, 건강도시의 특징, 국내외 건강도시 사례 등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경산시는 2010년 건강도시추진T/F팀을 구성, 건강도시 경산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11년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같은해 12월 건강도시 경산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2012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 건강도시 관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왔다.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은 직원들의 건강도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간 교류 및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협치를 위한 조직 운영(good governance)으로 보다 더 나은 건강도시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이날 포럼을 계기로 시정운영 전반에 시민의 건강이 고려된 종합행정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대표 건강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건강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