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시외버스주차장과 지리산함양시장 및 동문네거리에서 군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결핵예방의 날(24일)기념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2주 이상 기침·가래·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함을 당부하며 결핵예방 및 치료·진단·기침예절 등 정보가 들어있는 리플릿과 기념품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발열·수면 중 식은땀·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결핵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올바른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문의 보건소 감염병 관리 (055)960-5334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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