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 개최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육상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한 육상에 대한 흥미 유발과 관심 제고를 위하여 국가대표 선발을 겸한「제63회 전국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최윤희(원광대학교, 장대높이뛰기), 강나루(익산시청, 해머던지기), 정순옥(안동시청, 멀리뛰기), 임희남(광주광역시청, 100m, 200m), 박태경(경찰대학, 100m, 110mH), 김덕현(광주시청, 세단뛰기) 등 한국기록 보유자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구시에서도 김병준(체육고등학교, 110mH), 이선애(서남중학교, 100m, 200m),시청팀 소속의 정혜경(멀리뛰기, 세단뛰기), 정영희(400m, 400mH), 박재명(창던지기) 선수와, 대구은행팀 소속의 서현진(5,000m, 10,000m) 선수 등 17명이 참가하여 한판 명승부를 펼친다.

대구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리며,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의 경우 자연스레 육상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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