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충청이남 오전까지 비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29일(수)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 29일(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에서 5㎜ 미만이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은 4.7도, 인천 4.2도, 수원 2.6도, 강릉 7.9도, 대전 4.4도, 전주 4.5도, 광주 5.4도, 제주 15.8도, 대구 5.6도, 부산 6.3도, 울산 5.9도, 창원 5.8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0m, 남해 먼바다 0.5∼2.5m, 동해 먼바다 1.0∼2.0m로 일겠다.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30일(목)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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