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3도...미세먼지 ‘나쁨’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세요”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4일(화) 절기상 ‘청명’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 4일(화) 청명인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7.7도, 수원 4.1도, 춘천 2.9도, 강릉 12.6도, 청주 6.2도, 대전 5.1도, 전주 6.9도, 광주 7.5도, 제주 11도, 대구 6.2도, 부산 12.6도, 울산 11도, 창원 8.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0.5∼2.5m로 각각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은 수도권, 강원 영서, 세종, 충북, 광주, 전북은 '나쁨'수준을 보이고 이 밖에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5일(수)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전라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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