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아이튠스 차트 1위...해외반응 뜨거워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위너가 국내외 음악시장을 평정했다.

 

▲ 새앨범을 들고 1년2개월만에 컴백한 위너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4일 4시 4인조로 바뀌어 돌아온 위너는 신곡 ‘REALLY REALLY(릴리릴리)’와 ‘FOOL’을 담은 싱글 앨범 ‘FATE NUMBER FOR’를 공개했다.

 

위너의 새 신곡 ‘REALLY REALLY(릴리릴리)’의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7개 차트 정상에 올랐다.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아이유의 '밤편지'까지 제쳤다.

 

또 다른 타이틀곡 '풀'(FOOL)도 마찬가지로 같은 시각 올레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2위, 멜론 5위 등 각종 차트 최상위에 진입했다.

 

국내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인 ‘REALLY REALLY(릴리릴리)’는 위너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밝은 감성과 새롭게 다가온 사랑에 대한 설렘을 잘 담아낸 노래다. 특히 후렴구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1년 2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해외 반응도 뜨겁다.

 

싱글음반은 핀란드, 그리스, 노르웨이,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멕시코,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21개국의 아이튠스 앨범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7위에 안착했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도 조회수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미국 LA에서 올로케로 촬영된 ‘REALLY REALLY(릴리릴리)’와 ‘FOOL’ 뮤직비디오는 5일 오전 9시 기준 각각196만 3405뷰, 160만 9557뷰를 기록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위너는 공식 SNS를 통해 '기다려줘서 고맙고, 늘 변함없이 있어줘서 고마운 오늘'이라는 글을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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