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내린 비 영향 미세먼지 ‘좋음’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6일(목) 오늘은 전날부터 내리던 봄비가 오전까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 6일(목) 전날부터 내린 비 오후부터 그칠 듯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차차 벗어나면서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 30~80㎜, 경북 20~60㎜, 중부지방과 전북 5~20㎜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7도, 인천 8.7도, 수원 10.8도, 춘천 10도, 강릉 10.4도, 청주 13.5도, 대전 13.9도, 전주 15도, 광주 14.9도, 제주 18.2도, 대구 15.7도, 부산 14.7도, 울산 15.5도, 창원 15.8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7일(금)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4도 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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