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리고 강한 바람 동반한 비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7일(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 17일(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차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30∼70㎜, 그 밖의 전국·서해5도·울릉도·독도는 10∼50㎜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8도, 수원 14.2도, 강릉 18도, 대전 14.9도, 전주 14.5도, 광주 18.2도, 제주 17.6도, 대구 14.2도, 부산 16.1도, 울산 14.7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5도에서 20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18일(화)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낮부터 저녁 까지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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