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재원 확충으로 광역교통망 대응 사업 추진 원활

▲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군수집무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이희진 군수의 자주재원 확충의 필요성을 세무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며 노력한 결과이며, 이에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대응 사업의 재원이 확충됨으로써 더욱 활기차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실적,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리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기여도, 납세편의시책추진 노력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납부, 위텍스 이용 홍보, 문자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추진은 물론 체납자에대한 보조금지원 제한 조례 운영 등으로 지방세 350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영덕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하여 탈루 세원조사,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년4회), 지방세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 등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 효과를 높이기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반 상시 운영, 고질 체납자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로 전 분야에서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희진군수는 “그간 선진 세정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납세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재주재원 확보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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