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군위군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제45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 섬김과 孝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읍면별로 읍면 청년회 및 노인회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실시한다.
2014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못하였는데, 11월 군위군노인회에서 경로잔치를 실시하지 못한데 대한 어르신들의 아쉬움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을별로 개최해 줄 것을 건의하여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내에서 읍면별로 경로잔치를 실시하는 곳은 군위군이 유일하며,경로잔치 행사는 기념식, 효행자 표창, 카네이션 달아주기, 정성껏 마련된 음식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또한, 경로잔치 행사를 위하여 군위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금년에도 경로잔치를 위한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2017.4.13. ~ 4.19(7일간)까지 지방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실시한 결과 5개읍면(군위, 효령, 부계, 의흥, 고로)은 읍면 청년회에서 3개면(소보, 우보, 산성)은 읍면 노인회 분회에서 보조금 보조신청을 하였으며, 사업자 선정은 군위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
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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