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팝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내달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1999년 1집 ‘베이이 원 모어 타임’을 낸 뒤 18년 만의 첫 내한 무대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팝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내달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 중앙뉴스

 

오는 6월10일 토요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첫 내한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 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999년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스피어스의 히트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피어스는 2003년 한국을 방문해 한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공연을 열지 않았다.

 

스피어스의 내한공연기획사인 iMe 코리아는 이번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 공연에서는 “스피어스의 히트곡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예고했다.

 

스피어스는 2000년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대 들어 여러 스캔들로 구설에 오르며 전성기가 끝나는 듯했으나 지난해 9집 ‘글로리’를 내고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약 1억5000만 장, 정규앨범 7장 중 6장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피어스는 그래미상을 비롯해 공로상을 포함한 6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9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의 상들을 휩쓸 정도로 월드 디바 계보에 한 획을 그은 '팝의 여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첫 내한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 티켓은 18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공연,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좌석등급별로 ▲VVIP석 22만원 ▲VIP 16만5000원 ▲R석 14만3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9만9000원 ▲B석 6만6000원 등이다.

 

iMe KOREA에서 주최하는 'BRITNEY LIVE IN SEOUL 2017' 공연은 오는 6월10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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