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는 ‘대구 지도포털’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하여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 지도포털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도기반으로 통합 구축한 서비스이다.


 대구 지도포털을 이용하면 토지 및 건물정보를 바로 클릭하여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 토지․건물정보, 공시지가, 실거래가, 토지이용계획 등 통합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경제․안전․교통 등 6개 분야 80여종의 행정정보를 대구 지도포털로 연계 구축하였으며, 수시로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마련한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관광지, 골목투어, 맛집거리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항공사진 영상으로 대구의 변천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대구시 홈페이지, 네이버(naver), 다음(daum), 구글(google)에서 ‘대구지도포털’을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 지도포털을 시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군 소식지에 게재하고, 사용안내 팜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며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고품질의 대구지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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