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영천 고속道 6월 개통 대비 사전점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상주~영천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조남월 영천시부시장은 전체연장 94km중 영천시 구간인 북안면 임포리에서 신녕면 치산리까지 7~10공구 L=38.49km에서 지난 30일 현장을 방문해 시공업체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6월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시공사측에서는 개통에 맞줘 공사 마무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6월말까지 도로·교통전문가 합동점검 실시와 도로주행 테스트를 거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남월 영천시부시장은 영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상주~영천 고속도로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지 도로표지판 정비에 차질 없도록 지시했다.

 

관련부서에서는 6월초까지 북안하이패스IC, 동영천IC, 신녕IC 진입도로와 연계된 시가지도로 등의 도로표지판 일제조사를 실시해 표지판 수정 33개소와 신규설치 24개소를 개통 전 정비완료하기로 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25km단축 30분의 시간이 절감되며  경부, 중부내륙, 중앙, 청주상주, 상주영덕, 대구포항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허브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대구권역 상습교통혼잡 해소와 영천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마공원조성과 하이테크파크조성사업, 항공전자부품혁신센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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