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비 조금씩 그쳐...일부 저녁까지 비소식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7일(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전 권역에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 7일(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남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서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 남해안 등에는 10~30mm, 그 밖의 전국에는 5~20mm의 비가 오겠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7.1도, 수원 16.7도, 춘천 15도, 강릉 14.9도, 청주 17.6도, 대전 16.7도, 전주 20.2도, 광주 19도, 제주 19.4도, 대구 17.9도, 부산 17.5도, 울산 17.7도, 창원 18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로 각각 일겠다. 또한 파고는 서해 1.5∼3.0m, 남해 1.0∼4.0m, 동해 2.0∼4.0m다.

 

기상청은 “서해 상과 남해 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8일(목) 내일은 전날까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다소 떨어졌던 기온도 날이 개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져 다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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