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일부 내륙에 안개...교통 안전 유의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8일(목)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 8일(목) 오늘은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2도, 인천 16.3도, 춘천 16.1도, 강릉 18.4도, 대전 15.9도, 광주 16.6도, 제주 18.1도, 대구 18.2도, 부산 16.6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출근길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붛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가 1.0∼3.0m, 서해·남해 먼바다는 0.5∼2.0m, 전 해상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곳곳에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아침과 밤에 농도가 높게 측정되겠다.

 

9일(금) 내일은 서울과 경기, 충청북부, 강원영서 곳곳에 낮부터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20㎜가량의 소나기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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