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류계석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신체활동 감소와 음식의 풍족함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각해짐에 따라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제2기 Good morning walking(굿모닝 워킹) 체중조절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 체중조절프로그램 운영 주민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두어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30회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체성분 측정, 올바르게 걷기방법, 걷기 칼로리 소모량, 식사일지쓰기, 영양식 분석상담, 한방으로 다스리는 복부비만 침시술 등을 제공했고 걷기코스는 곡성명품 하천길, 죽동체육공원, 삼인동 약수터길, 장미공원, 섬진강생태숲길, 곡성읍 동네한바퀴 돌기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참가자 모두 '무병장수 건강 100세'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꾸준한 걷기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건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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