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일자리참여자 안전보건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의 재해발생 위험에 대한 사전인식 및 재해발생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의 고령화와 연속참여자의 제한으로 인한 신규참여자의 증가로 재해발생위험이 한층 증가함에 따라 안전보건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어, 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사를 초청하여, 사업참여자 및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한 이론보다는 현장업무시 넘어짐사고, 교통사고 등 실제 발생사건을 예시로 제시하며 참여자의 안전의식 인식제고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인명피해나 대형사고로의 확대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 후에도 재해가 발생되었을 경우의 대응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교육했고, 참여자의 안전에 관한 뜨거운 교육열을 확인한 가운데 교육을 마쳤다.

 

최휘동 노사협력과장은 “사고는 예고도 없고 발생 시 되돌릴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안전보건교육으로 사업장의 재해예방과 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본 사업이 마무리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생활화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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