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투기업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외국인 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투자활성화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시 항공기업유치과가 관내 외투기업이 전하는 경영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외투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시는 외투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증설 투자사례와 투자환경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보유장비와 연구원의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참석자들은 기업의 개별적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애로사항을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1회성이 아닌 메뉴얼화해 외투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병호 미래전략사업국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역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고 “영천시는 외투기업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곳으로 여러분의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의 외국인 투자는 7월 현재 22개의 외국계 기업이 176백만불(현존금액 기준)을 투자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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