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활성화와 인천공항 혼잡도 개선 위해 필요

▲ 코레일이 11월 부터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개시한다.  따라서 광명역행 KTX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11월부터 광명역에서 공항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코레일은 19일 “국토교통부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승인으로 건축물 공사, 항공 체크인 서비스 등 공항시설 설치작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며 터미널 설치가 가시화 되면서 항공사들도 입점 등 영업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공항버스 운영과 항공사 입점 협의 등 도심공항 터미널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은 KTX와 전용 공항버스를 연계해 이용객의 공항 접근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인천국제공항 혼잡도를 줄여 해외여행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 코레일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공항터미널 서비스로 지방의 인천공항 서비스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와 광명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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