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김상조 위원장과 협회의 만남의 기회" 제안

▲ 프랜차이즈 산업협회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환골탈태의 마음으로 달라지겠다"면서 "김상조 위원장과 가까운 시간안에 대화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박기영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인은 공정위원회가 발표한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을 원칙적으로 겸허히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 전한 가맹시장을 위한 정책이 확정되면 성실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자정방안을 스스로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는 이들은 “김상조 공정위원장과 프랜차이즈산업인과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줄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회원들은 “프랜차이즈업계에 대해 쏟아지는 사회적 비난과 질타가 과거 저희 잘못에서 비롯됐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일부지만 잘못된 관행으로 가맹점주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최근 몇 달 동안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대화를 가져왔다”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신뢰와 상생의 모델을 대화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환골탈태하는 각오로 혁신해 반드시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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