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부처 소관 추경 예산안 1867억원 가운데 696억원이 삭감된 1171억원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수출중소기업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1867억원 규모의 부처 소관 추경을 편성했다.

 

그러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무역보험기금출연(-300억원), 스마트공장보급확산(-300억원), 무역투자진흥공사(-30억원) 등 8개 사업에서 696억원이 감액됐다.

 

무역보험기금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예산이 제출안보다 각 300억원이 깎인 700억원, 214억9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조선산업퇴직인력교육 및 재취업지원은 75억원, 탄소산업 글러스터조성사업(R&D)은 69억 3600만원으로 요구한 액수 모두가 반영됐다.

산업부 본예산은 5552억7200만원이며 이번 추경으로 올해 총 6723억6100만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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