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의 복귀전을 함께할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류현진의 복귀전을 함께할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작 피더슨(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류현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부상자를 제외한 기용 가능한 최정예 멤버들이 류현진과 함께 미네소타를 상대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6일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류현진은 이날 주전 포수 그랜달과 함께 배터리를 이룬다. 류현진은 올 시즌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8로 비교적 안정감을 보이고 있지만 백업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 경기(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해 차이가 컸다. 

 

다저스는 전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예고한 대로 클레이튼 커쇼, 브랜든 맥카시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류현진과 트리플A에 있던 우완 불펜 조시 레이빈을 합류시킨다.

 

다저스 구단은 이날 커쇼의 허리 부상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저스와 맞설 미네소타는 브라이언 도저(2루수) 조 마우어(1루수) 미겔 사노(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 에디 로사리오(좌익수) 로비 그로스먼(우익수) 제이슨 카스트로(포수) 잭 그라니테(중견수) 바톨로 콜론(투수)으로 이어지는 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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