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선도사업,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제특구에 주력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7일 국·소장, 담당관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운영 과제 선제적 대응 전략회의」갖고, 국정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기존 주력사업과의 연계 및 대응방안에 대해 각 부서별 보고에 이어 국정과제에 부합한 사업 발굴, 실행계획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산시는 국가첨단의료산업 허브 육성,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등 대구·경북상생 협력사업이 지역공약으로 선정돼 현재 추진중인 휴먼의료산업과 광역철도망(구미~경산)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차산업혁명,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정책에 주력: 정부에서 일자리창출, 4차산업혁명을 4대 복합·혁신과제로 정해최우선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경산시에는 12개대학 12만명의 창조인력, 3,000여개 제조업체 소재, 연구기관 집적지 등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활용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자동차 밸리, 4차혁명연구집적단지, 초연결 스마트시티 등으로 한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과 청년창의인재 3대지구 조성, 청년R&D단지 등을 포함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리쇼어링특화단지, 중소기업물류 MRO단지, 중소벤처기업 119센터 등 중소기업 성장환경 구축사업을 구체화하여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새정부 출범에 앞서 신성장산업 5대전략을 수립하여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경북도와의 협력, 관계부처 방문 등 총력을 기울어 왔으며,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전략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5대전략을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구체성와 실행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전환되어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맞는 시책 발굴과 실행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정과제에 부합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전략사업이 국책사업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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