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2017년 상반기 신설법인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4만9424개로, 지난해 실적(9만6155개)을 돌파할 것으로 밝혔다.

 

▲ 신설법인 반기별 추이     © 연합뉴스

 

특히 제조업 법인설립은 2013년 이후 최고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설립된 신설법인은 제조업(1만107개), 도소매업(1만57개), 건설업(5천337개), 부동산임대업(4천925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서비스업은 서비스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법인설립이 감소하는 추세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는 40대(1만7천861개, 36.1%), 50대(1만3천39개, 26.4%), 30대(1만516개, 21.3%)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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