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식습관 개선 영양교육 및 조리체험

 

▲ 꼬마김밥 싱겁게 만들어요 조리실습 및 시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체험을 하는『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요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요리교실은 84가족 16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매주 화, 목) 보건소 조리실에서 “꼬마김밥 싱겁게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조리실습 및 시식 등으로 구성된 7회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지도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교육과 저염·저당식 조리실습 및 시식을 통해‘싱겁게 먹기’다짐과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체험위주의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여름방학기간 중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조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은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인해 다정한 아빠, 엄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더불어 올바른 식재료 선택 및 요리법 교육을 통하여 우리가족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가정에서 조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인스턴트식품을 줄이고, 식품구입 시 영양표시를 확인하여 구입 할 것”을 강조하며 자녀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부모님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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