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함께해요 을지연습 !  튼튼해요 국가안보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17을지연습을 위한 실과소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7월 31일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자들은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율 군수는 “전 공직자가 개인별 전시 임무를 반드시 숙지하여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각 부서별로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올해 을지연습은 청도군이 경상북도에서 으뜸가는 평가를 받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인사말을 한다. 

 

한편, 안보환경에 부합한 내실있는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7을지연습은 오는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시작으로 군청과 군부대는 물론 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여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계속되는 미사일 실험에 따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에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위기대응훈련과 전시 전환절차 연습, 각종 도상연습훈련, 22일 16시부터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23일 14시부터 20분간 북한 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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