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에서 버디 8개 기록하며 11언더파로 2위

▲ 박인비가 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가 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치솟았다.

 

박인비는 5일(이하 한국시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일째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오후 10시 45분 현재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기록한 김인경을 1타차로 추격했다. 

 

김인경의 라운드 결과에 따라 박인비와 김인경의 1위 쟁탈전 구도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공동 73위를 기록했으며 2라운드에서 공동 48위까지 올라왔다. 

 

이어 그는 3라운드에서 쾌조의 타수를 기록하며 우승 구도에 합류했다. 박인비는 오후 조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격차가 벌어질수 있으나 4라운드에서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주변의 예측이다. 

 

김세영은 6본 홀까지 3언더파를 보태 공동 7위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은 공동 13위까지 올라왔다. 또한 유소연은 이날 까지 사흘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은 이날 2타를 줄이며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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