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영선 기자]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 훈)는 8월17일(목)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8시에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김동규 송소희 손태진 어느 멋진 날에’ 라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   연주회  포스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국악인 송소희, 베이스 손태진이 만나 클래식과 국악을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공연 중간에 지휘자의 알기 쉬운 음악해설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공연을 기획하였다. 2016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순회 공연을 하며 극찬을 받았던 기존의 김동규와 송소희 두 출연자의 환상적인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로움에 ‘JTBC 팬텀싱어’의 우승자 손태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되면서 그 이상의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 훈)는 1995년 국내 각 파트별 최고 수준의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되어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지휘자 서훈을 중심으로 고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하여 국내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통령 초청 국가 조찬음악회의 연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의 공연을 개최하는 등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연주회 프로그램.

 

- Program -
[Orchestra]
- 주페 / "시인과 농부" 서곡
  "Poet And Peasant" Overture / F.V.Suppe

[Baritone 김동규]
- 조르주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Chanson du Toreador" From Opera Carmen / G.Bizet
- 샤를 뒤몽 / 아뇨, 전 후회하지 않아요 (영화 <라비앙로즈> 주제곡)
  Non je ne regrette rien (Edith Piaf) / C.Dumont

[국악인 송소희]
- 배 띄워라
- 태평가 (太平歌 / TaePyong Arirang)

[팬텀싱어 손태진]
- 오래된 노래
- 꽃이 핀다

[Orchestra]
- 글린카 /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Overture "Ruslan and Ludmila" / Mikhail Glinka

[Baritone 김동규]
- 박연폭포 / 김성태 편곡

[국악인 송소희]
- 상주 아리랑 (Sangjoo Arirang song)

[Duet 손태진 & 송소희]
- 한돌 작사,작곡 / 홀로 아리랑 (Holo Arirang song)

[Duet 김동규 / 손태진]
- 볼라레

[Trio 김동규 / 송소희 / 손태진]
- 롤프 로뵐린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renade to spring (Korean lied ; A wonderful day in October) / Rolf Loveland

[Orchestra]
- 하차투리안 /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제1번
  Masquerade Suite, No.1 "Waltz" / A.Khachaturian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문의 : 070-4245-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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