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선의 초반 제압이 이날 승리의 열쇠

▲ 류현진이 5선발 굳히기와 5승 달성을 위해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 출전한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류현진이 20일 5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하나와 7안타 볼넷 두 개를 내주며 3실점 한 채 마운드를 내려오며 간신히 패전 기록을 면했다. 

 

그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다시 한 번 5승에 도전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등판하는 선발 투수는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 순으로 등판한다. 

 

류현진이 디트로이트와 성적은 2014년 1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 동안 10안타 볼넷 2개를 내주고 7실점 한 채 패전 투수가 된 게 전부다. 

 

이번 디트로이트와 경기는 류현진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허리통증 재활중인 커쇼가 복귀를 앞둔 만큼 마에다와 5선발 잔류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류현진이 과연 디트로이트에게 설욕과 주전 굳히기를 성공시킬지 주목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53승 65패를 기록한다. 순위는 중부지구 4위로 리그 팀득점 4위, 장타율 6위를 자랑하는 화력을 자랑한다. 반대로 팀 평균 자책점은 4.98로 리그 꼴지이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초반 디트로이트 타선을 제압하고 다저스는 선발을 집중 공략해 대량 득점을 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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