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지난 16일 ㈜삼현이피에스 박왕서 대표가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경북제72호, 경산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경산5호 가입은 2015년 11월 4호 권오흥 대표(권치과 원장)에 이어 1년 9개월 만으로, 경산시가 2016년 기부문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의 최초가입으로 의미가 더욱 뜻깊다.

 

박왕서 대표는 플라스틱 발포 성형 제품 제조 전문업체인 ㈜삼현이피에스(진량읍 평사리 위치)를 2013년 설립, 5년 동안 연간 100억 여원이 넘는 매출액을 자랑하는 경산시 촉망받는 기업으로 이끄는 가운데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아끼지 않았으며 “경산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저소득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가입하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시장은 환영사에서 “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박왕서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잠재적인 기부자들의 기부 욕구를 자극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경산시의 경우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 대표까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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