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66타로 2위와 1타차 단독 선두 기록

▲ 전인지가 포틀랜드 클래식 첫 라운드부터 단독 1위로 앞서고 있다. 현재 공동 2위그룹에는 지난해 우승자 브룩 핸더슨이 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전인지가 1일 (한국시간) 현재 캠피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 성적은 2위와 1타차로 단독선두이다.

 

이 대회는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로 총 상금 130만 달러 규모이다. 

 

전인지는 한국선수들의 ‘LPGA 6연속 우승’ 대기록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한국선수득은 지난주 박성현의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제패로 5연승까지 기록했다. 

 

이 밖에 이일희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 선수 가운데 3연패를 노리는 브룩 핸더슨이 버디 6개, 보기 1개 5언더파로 공동 2위로 전인지를 바짝 뒤쫓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승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도 5언더파를 기록하고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도 동생 에리야를 대신해 전인지를 추격하는 등 1타차 공동 2위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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