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 학원서 동시에 실시..지원자 59만3천485명

▲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문제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내일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문제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내일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 모의평가를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수능 준비 시험인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적응 기회를 주고 출제·채점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0만7천여 명, 졸업생 8만6천여 명 등 모두 59만3천485명이다.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재학생 지원자는 만4천여 명이 줄었고 졸업생 지원자는 292명 늘었다.

 

영역별 지원자 수는 국어 59만2천843명, 수학 가형 21만1천632명, 수학 나형 37만6천368명, 영어 59만2천820명, 사회탐구 30만4천791명, 과학탐구 27만5천262명, 직업탐구 1만2천159명, 제2외국어/한문 5만5천534명이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어서 지원자 전원이 응시한다.


내일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순서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운영된다.올해 수능부터 한국사에 이어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가 되면서 성적 통지표에는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시된다.

 

정답은 9월 18일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9월 27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이의신청은 6∼9일에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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