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포드와 미쓰비시, BMW 등 1천278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7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들여온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는 문 잠금장치가 약해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지적됐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이 수입한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들어와 와이퍼 모터가 부식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1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일본제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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