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주민들 "독도 이제 자주 찾을 듯"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울릉 주민들의 독도 행 여객선 뱃삯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울릉군은 5일부터 울릉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독도 행 여객선을 이용할 때 5천∼7천원만 내면 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울릉주민들도 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왕복요금 4∼5만 원을 뱃삯으로 지불했다.

 

울릉군은 여객 선사와 협의를 거쳐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왕복요금을 협의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울릉∼독도 항로에는 돌핀호(310t·정원 390명)와 엘도라도호(600t·정원 426명)가 매일 운항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독도행 "운임이 비싸 독도에 가는 주민이 거의 없었다며 요금조정으로 인해 앞으로는 울릉 주민들도 독도를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독도 영유권 강화에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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