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실시간 포토메세지 생중계!?



‘2010 JANG KEUN SUK JAPAN TOUR’의 첫 공연지인 후쿠오카 찾은 장근석이 공항 도착부터 2박3일 일정 동안 후쿠오카에서의 비하인드 모습을 실시간 포토와 함께 메시지로 팬들에 깜짝 선물을 전했다. 

 
장근석이 후쿠오카에 입국한 당일인11일 밤 부터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진 이 사진들은 현재 본인의 이름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장근석의 이름을 사칭한 것이 아니냐는 글이 올라오면서 팬들 사이 깜짝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사진의 출처는 장근석의 이번 일본 전국 투어를 담당한 공연 기획사의 트위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에서 후쿠오카의 한 호텔로 이동한 장근석은 트위터를 통해 셀카 사진과 함께 “나 방금 일본 상륙!! 작년처럼 오키나와로 환승 할 뻔!! 여기 너무 좋아~ 심심한 사람 내 방으로 컴컴~!! 꺄~~~”라는 깜짝 메시지로 후쿠오카 입성 소식을 알렸으며, 편의점에 들러 물건을 구입한 인증 샷(?)과 함께 “카레라면 구입 완료!! 이제 호텔로 돌아가서 내일 공연 회의 시작” 이후, 늦은 새벽까지 부족한 수면 시간을 쪼개 스태프들과 밤샘 회의를 하거나 막 잠에서 깨어 난 듯 한 내츄럴 한 모습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등 일정 내내 꾸밈 없이 생생한 소식들을 전했다.

 
예상치 못했던 장근석의 깜짝 생중계에 잠시지만 한국에서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국내 팬들은 물론, 오매불망 장근석과의 만남을 기다렸던 일본 현지 팬들까지 그의 센스 넘치는 팬 서비스에 또 한번 감탄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나도 마음은 이미 일본 투어 중”, “궁금 했는데 이렇게 생생한 투어 소식을 알려주다니! 장배우는 센스쟁이!!, “편의점 모습은 완전 장난꾸러기! 진지하게 회의 하는 모습 은 프로폐서널~~장배우는 변신의 귀재!”,”장배우 없는 한국의 허전함을 이렇게 달래 주시는군요” , ”성공적인 일본 투어 첫 입성 축하축하!”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근석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현지의 팬들은 물론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지역의 팬 분들까지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마치 이번 투어를 함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더욱 에너지 넘치는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한 2010 JANG KEUN SUK JAPAN TOUR는 전 공연이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11월 한 달 동안 4개 도시, 총 5회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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