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등 총 80개사 구인업체 참여, 200명 정도 인력 채용 예정

▲ 일자리 창출 앞장, 2017 일자리한마당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한마당 행사는 지역 청·장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총 80개사(현장면접 40개사와 게시판채용 4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00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 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등이 있으며, 주요 모집 직종으로는 엔지니어, 기술영업직, 행정사무원, 장비운전 등이 있다.

 

또한, 본 행사는 열린채용관, 취업지원관, 희망체험관, 특별강연관 등 70여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열린채용관은 청년채용관, 여성일자리관, 중장년채용관으로 구분·운영해 구직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취업지원관에는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창업지원 등을 홍보 할 예정이다.

 

희망체험관에서는 지문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특별강연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유명강사인 이민영 건국대 교수를 초빙하여 ‘최신면접 트렌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 www.gyeongju-job.kr)를 통해서 구인업체 목록과 기업모집요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노사협력과(☎ 760-7968) 또는 경주상공회의소(741-660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한마당을 통해 지역 기업에는 구인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소개하여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가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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