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최혜진을 추천 선수로 출전 자격 주기로”밝혀

▲ 최혜진이 10월 12일 부터 열리는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19일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는 최혜진을 추천선수로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과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8월 프로로 전향했으며 데뷔전인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올랐고 18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그가 프로데뷔후 2개 대회에 출전해 번 상금만 9900만원으로 1억원 가까이 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12일부터 인천 스카이 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며 K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 12명도 출전한다. 

 

따라서 이정은, 김지현, 고진영, 오지현 등 KLPGA 투어 강자들이 LPGA 투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총 78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총 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59명, KLPGA 투어 12명 등 71명과 대회 조직위 추천선수 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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