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양천 철새탐조 프로그램 운영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진행

 양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조류-생태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연에 관심있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과 함께 안양천의 철새와 생태를 탐방하는 ‘안양천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한다.

철새 탐조교실은 안양천의 자연환경과 철새의 생태, 감별법등을 배우는 실내교육과 고배율 망원경 및 필드스코프를 사용하여 직접 철새를 관찰하는 실외교육으로 진행된다.

철새탐조교실은 12월 26일부터 시작해서 2009년 2월 24일까지 총 12회로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모이는 곳은 갈산 어린이교통공원(신정7동 소재)내 시청각교육실이며 철새탐조장소는 신정교 부근 안양천둔치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구민들은 양천구 푸른도시과(2620-3570)전화나 인터넷(http://ecoinfo.seoul.go.kr)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자연을 탐험하게 될 안양천은 철새보역구역으로 지정되어 생태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갈대숲과 하천에는 곤충, 식생식물, 조류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어 여러 장소에서 생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물과 숲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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