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월간 신용카드 이용건수가 두달 연속으로 10억건을 돌파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에서 신용카드(법인카드 포함) 이용건수는 지난 5월 10억4천575만2천건,6월에도 10억1천472만5천건을 돌파했다

 

5월과 6월 신용카드 이용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5%, 12.4% 급증했다.

 

2010년 6월 4억9천105만5천건과 비교하면 7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뛰었다.


특히 지난 6월 전체 신용카드 이용건수 중 개인카드는 9억3천365만9천건(92.0%)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약 5천1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명당 한 달에 평균 18차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셈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로 소액결제를 하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이용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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