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순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한은에 따르면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로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윤면식 당시 부총재보가 부총재로 임명된 뒤 비어있던 자리가 이번에 채워지게 됐다.

 

임기는 26일부터 2020년까지다.

 

신 부총재보는 여의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 등을 거쳐 작년 7월부터 금융안정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 등을 지내며 금융시스템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했고 영란은행 파견,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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