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산 와인 개봉식 다양한 체험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전국 제1의 포도 생산지이며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한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주최하고, (사)영천와인사업단이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후원으로 오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영천강변공원(영천시민가족공원) 음악분수광장 일원에서 제5회 영천와인페스타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제5회 영천와인페스타는 ‘영천에 물들다, 와인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와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음악분수광장에서 개최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영천 별의별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9.30. 16시)은 2016년 빈티지 영천와인 개봉식과 특별 퍼포먼스로 채워지고, 이어서 2톤의 포도를 내빈과 참가자들이 함께 밟으며 담그는 와인 더불어담기로 관광객들의 흥을 고취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감성과 낭만, 음악과 휴식, 와인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창조적인 아이디어 가득한이란 5가지 테마로 와인에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축제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무제한 와인시음,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인기 푸드트럭 입점, 나만의 와인만들기 및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한 와인, 에코백, 와인키퍼 등을 기념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며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와인페스타로 만들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와인페스타는 전국대학생 와인경기대회와 병행해 개최되는데 전국 17개 대학 400여명의 젊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와인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젊고 창조적인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영석시장은 “영천와인은 이미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등 주질이 매우 향상되고 있으며, 영천와인을 더욱 알리고 와인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매년 와인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며 “공연과 와인 무료시음, 와인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영천포도와 더불어 와인에 흠뻑 젖어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영천와인페스타의 세부일정 및 내용은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www.ycwin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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