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기연 기자]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30년 만에 추진되는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의 공간 마련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이하 “개헌특위”)는 국민들이 개헌특위 활동 관련 정보를 용이하게 접하고 헌법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개헌특위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개헌특위 홈페이지 주소 (http:www.n-opinion.kr)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http:www.assembly.go.kr)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개헌특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개헌특위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공동개최하고 있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에 대한 자료와 “개헌이 미래다”라는 주제 하에 방영된 국회방송 토론(5부작) 등 헌법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히, 30년 만에 추진되는 개헌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여러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개헌특위의 그간 논의결과를 포함하고 있는“헌법개정 주요의제”(헌법개정 주요의제 메뉴 클릭)를 통해 기본권, 정부형태(권력구조), 지방분권 등 개헌 주요 분야별·쟁점별로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현행 헌법 조문별 개헌의견”(개헌 자유발언대 ⇒ 조문별 의견제출 메뉴 클릭)도 제시할 수 있다. 개헌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나 일반적인 의견을 남기고자 하는 경우 “개헌 나도 한마디”(개헌 자유발언대 ⇒ 개헌 나도 한마디 메뉴 클릭)를 이용하면 된다.

 

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987년 체제를 뛰어넘는 21세기형 새로운 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국순회 중인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와 국회 경내에 운영 중인 ‘개헌 자유발언대’ 외에 이번에 개설되는 ‘개헌특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울러 다양한 국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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