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공연 10,000석 매진 이어 스크린 중계! ‘식을 줄 모르는 장풍(長風)’

▲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윤정은

배우 장근석이 지난 12일, ‘2010 JANG KEUN SUK JAPAN TOUR’ 의 첫 번째 장소인 후쿠오카 공연을 3,000여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투어 시작의 포문을 연 가운데, 오는 27일 요코하마 PACIFICO YOKOHAMA HALL에서 열리는 투어 마지막 공연이 일본 전국 영화관을 통해 실시간 위성 생중계 된다.

 
국내 스타의 해외 팬 미팅이 현지 영화관을 통해 위성 생중계까지 동원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장근석의 이번 요코하마 팬 미팅이 일본 전역 30여 개의 영화관에서 10,000여 팬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위성 생중계는 일본 내에서의 절대적인 한류의 상징 욘사마 배용준이 출연했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2009년 현지 프로모션이 전국 20여 개의 영화관을 통해 대대적으로 중계 됐던 것에 견주었을 때, 신 한류로 급부상한 장근석의 인기는 상상 초월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일본 투어를 담당한 현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장근석의 일본투어 자체가 티켓 오픈 동시 소진이 됐고, 요코하마는 팬들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1회 공연을 추가 했지만 이마저도 역부족(?)이었다. 요코하마 5,000석 2회 공연이 전부 조기 매진이 됐고 결국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전국 영화관을 통해 위성생중계 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영화관을 통해서도 10,000여 팬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 윤정은
 

이에 장근석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요코하마가 일본에서의 올해 공식일정의 마지막인 만큼 조금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인 만큼 스크린을 통해 보시는 분들께도 현장감이 느껴지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한 달 동안 4개 도시, 총 5회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2010 JANG KEUN SUK JAPAN TOUR는 전 공연이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 12일 후쿠오카 첫 공연을 마쳤으며, 장근석은 오는 20일 두 번 째 공연이 열리는 홋카이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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