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여러 민생 현장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바쁜 일정

▲ 행복도시 경산 ! 최영조 시장의 따뜻한 추석 행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최영조 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에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여러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먼저, 최영조 시장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지난 27일 효원전문요양원(노인요양시설)과 성락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심신이 불편한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입소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8일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경산시 진량읍 소재 ㈜은석철강(대표 송병관)은 2008년 설립된 강판·냉연철판 1차 철강 제조업체로 2016년에 2공장을 준공했으며 현대제철, 현대 하이스코 공식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다. 최영조 시장은 기업 대표로부터 철강 전문 기업의 글로벌 전망 및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조 라인 등 공장을 견학했다. 특히 회사 근로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출·퇴근 및 근로 조건 등 ‘일하기 좋은 환경’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조 시장은 자인면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 지도자, 시 및 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인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 유통 매장의 증가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 구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지역 유관기관단체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인시장 명물인 ‘돔배기’를 비롯해 생선, 명태포, 오징어포 등 생선류와 강정, 야채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한, 2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는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등 결혼이민여성 3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빚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영조 시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과 풍습에 대해 얘기하여 한국을 알아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완성된 송편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한편, 지난 22일 최영조 시장은 경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폭주하는 업무량에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과 함께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와 우편물 분리작업을 함께하며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5일과 28일 양일간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토수호와 향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8919부대 201특공여단, 제2수송교육단 등 관내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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