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판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무질서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간판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간판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시는 중앙 및 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한 결과, 완산동 말죽거리, 금호읍 금호로, 서문 육거리 일대 등이 선정되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간판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에 근거해 건축물 및 점포 여건에 맞춰 간판디자인을 계획하며, 특히 한국옥외광고센터 및 경상북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디자인 자문을 활용해 디자인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특색 있는 간판정비로 영천시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며, 또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천시는 2011년과 2015년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 2016년 금호읍 교대리 일대(1차)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해 야사동 지구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2018년 경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응모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간판정비사업 추진으로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경관을 함께 개선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영천시 경관디자인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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