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일원,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 붐 조성

▲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 콘서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안전한 교통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주시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 콘서트’가 14일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도로교통공단과 TBN 한국교통방송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TBN 공개방송을 통해 교통안전 토탈케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 중심의 캠페인으로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TBN 신나는 운전석’의 방송인 박수림이 진행을 맡아 원미연, 울랄라세션, 김연자, 이용, 박현빈, 박주희 등 쟁쟁한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더불어 교통유관기관단체 인터뷰, 시민 현장 인터뷰, 교통안전 퀴즈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로 풍성한 즐길거리와 교통안전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콘서트에 앞서 사전행사로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 한국자유총연맹, 녹색어머니회, 개인택시지부 등 교통유관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안전홍보물을 배부하고 콘서트 현장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1일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경주경찰서․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방송과 교통안전 토탈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콘서트로 교통안전 문화의식에 대한 시민 참여의 붐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선진 교통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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