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과 양키스의 7차전 최종 승자는 오는 25일부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인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룬다.사진=연합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미 프로야구 휴스턴이 3연패 뒤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의 역투로 뉴욕 양키스를 꺾고 3승 3패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7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휴스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벌랜더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알투베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7대 1로 양키스를 꺾었다.

 

1~2차전을 승리했던 휴스턴은 양키스타디움 원정에서 3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홈 구장으로 돌아온 이번 6차전에서 다시 승리를 챙기면서 시리즈 전적 3승3패 동률을 이뤘다.

 

월드시리즈 진출팀은 22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결정되며 휴스턴과 양키스의 7차전 최종 승자는 오는 25일부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인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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