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공사중 옹벽이 무너져 2명이 매몰됐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공사중 옹벽이 무너져 2명이 매몰됐다.

 

23일 오전 10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등 총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옹벽과 함께 토사가 덮처 근처에서 작업중이던 굴삭기와 인부들이 매몰됐다.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현재 매몰자 1명은 구조 중이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몰자 구조에 나선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있었던 인원을 확인중이라며 상황에 따라 부상자는 더 늘 수 있다고 전했다.사고가 일어난 해당 물류센터는 면적 11만5000여㎡ 규모로, 다음해 2월 완공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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